Vivid Wa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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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이고 한층 세밀해진 편의 기능으로 삶에 활력을 더해주는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주방에 시원한 활력을 주고 싶은 이들에겐 더없이 완벽한 선택일 것이다.

감각적인 주방을 만들어주는 4가지 컬러

주방은 더 이상 주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일상을 공유하는 대화의 장소이자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홈파티의 공간이다. 이처럼 주방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드는 컬러 가전이 인기다. 4가지 트렌디한 컬러를 지닌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세밀해진 편의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을 출시했다. 산뜻한 분위기의 아이스 핑크와 시원한 아이스 블루, 시크한 아이스 그레이와 화이트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어디에나 놓을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트렌디한 컬러로 주방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보자.

풍부한 얼음과 함께하는 홈파티

홈파티에는 얼음이 필수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에이드는 물론 요즘 유행하는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양의 얼음이 필요하다. 하지만 미리 얼음을 만들어두는 일은 꽤나 번거롭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이 같은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듀얼 쾌속 제빙 기능으로 12분마다 새 얼음을 만들어주며, 하루 500~600개(약 50잔)의 풍부한 얼음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큰 얼음과 작은 얼음도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함께라면 부족함 없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다.

온전히 나를 위한 맞춤 선택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 밤에 잠들기 전에 마시는 물 한 잔의 양을 기억해 알아서 물을 추출해준다면 얼마나 편할까? 반 컵, 한 컵, 두 컵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나만의 용량을 지정해 온전히 나를 위한 맞춤 용량 기능을 제공 한다. 또한 실시간 추출량을 정수기 전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 세밀하게 원하는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한층 더 스마트해진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코웨이 전용 IoCar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맞춤 용량 기능을 10mL 단위로 5단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얼음 사이즈와 취침 모드 시간 조절도 가능하다.

얼죽아를 위한 취향 맞춤 홈카페

집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홈카페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아이스 그레이 컬러는 홈카페 인테리어로 제격이다. 풍부한 얼음으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는 ‘얼죽아’들에겐 최고의 선택이며, 45℃부터 100℃까지 자유롭게 5가지 온도를 골라 세팅할 수 있어 커피 즐기는 즐거움을 2배로 만들어준다.

 

안심하고 마시는 깨끗함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4중 UV 살균과 깐깐한 필터 시스템으로 매일 깨끗한 얼음과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놓치지 않고 4중으로 UV 살균하여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박테리아, 중금속부터 환경호르몬, 미세 플라스틱까지 물속에 있는 유해 물질 98종을 촘촘하게 거르는 나노트랩 필터를 장착해 위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assistant editor

조운선, 채민정

stylist

민송이(세븐도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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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에서 72시간 1

상파울루에서 72시간 1

상파울루에서 72시간 1

아트 큐레이터 마크 포티에와 함께한 브라질 상파울루 여행.

1954년에 문을 연 광활한 이비라푸에라 Ibirapuera 공원에는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여러 관이 자리한다. 브라질 문화회관을 디자인한 오스카 니마이어가 설계했다.

프랑스와 브라질을 오가며 독립 전시 커미셔너로 일하며, 스스로를 ‘문화활동가’라고 정의하는 마크.

“처음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을 때에는 상파울루를 싫어했어요. 너무 지나치게 크고, 숨막히고, 복잡하고, 혼잡하니까요. 이곳에서의 삶은 고돼요. 한가로이 거닐면서 알게 되는 도시가 아니랍니다.” 독립 전시 커미셔너이면서 파리와 리오를 오가며 대형 컬렉션 큐레이터로 일하는 마크 포티에 Marc Pottier가 털어놓는다. 그는 20년 넘게 리우에서 살고 있다. 자신을 ‘이 시대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을 위해 일하는 문화활동가’라고 정의하는 그는 예술의 프리즘을 통해 2000만 인구가 사는 이 메가도시를 섭렵했다. 그는 로즈우드 마타라초 Rosewood Matarazzo 호텔 큐레이션처럼(브라질 아티스트와 장인 57명,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만든 450점 이상의 놀라운 상설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여러 번 진행한 덕분에 풍부함과 다양성이 매력적인 이 도시의 ‘문화적 불꽃’에 사로잡혔다. 마크 포티에는 “이 도시 도처에서 예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비엔날레 중 하나인 상파울루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리나 보 바르디 Lina Bo Bardi 같은 유명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아이코닉한 건축물과, 각각의 개성이 물씬 담긴 모더니스트의 집과 컨템퍼러리 아트를 선보이는 갤러리, 그리고 이 지역 고유 예술과 지금 번성하는 스트리트 아트까지 마크 포티에는 눈과 정신을 초자극하는 상파울루 곳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이 도시를 계속해서 발견하고 있어요. 결코 다 둘러보지 못한 걸 기뻐하면서 말이죠.”

MASP
주요한 문화 거점인 상파울루 아트 뮤지엄은 브루탈리즘 건축과 탁월한 박물관 관리뿐만 아니라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컬렉션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1947년에 언론계의 거물 아시스 샤토브리앙이 설립한 곳으로서 브라질은 물론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에서 컬렉션한 작품을 고대부터 컨템퍼러리를 아우르며 1만1000여 점 소장하고 있다.

ADD Avenida Paulista, 1578

WEB Masp.org.br

PIVÔ
1960년대 오스카 니마이어가 디자인한, 유명한 주거용 마천루 코판 Copan 아래층에 자리한 아트 센터 피보. 마크가 ‘아주 세련된 대안 공간’이라고 묘사하는 곳인데, 컨템퍼러리 아트 전시와 함께 리서치 웹사이트, 아티스트 레지던시, 국제적인 아트 스쿨(특히 니스 Nice의 빌라 아르송 Villa Arson)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DD Avenida Ipiranga, 200

WEB Pivo.org.br

A CASA DO PORCO
마크 포티에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고급 시골 요리의 전당인 곳으로 ‘돼지의 모든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식 전도사이자 상을 여러 번 받은 야나이나 토레스 루에다. 편하게 꾸민 즐거운 분위기에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든 부위의 돼지요리를 맛볼 수 있다. 꼭 예약할 것!

ADD Rua Araujo, 124

WEB Acasadoporco.com.br

상파울루 비엔날레가 있는 이비라푸에라 공원에 자리한 같은 이름의 오디토리엄. 이 도시의 놀라운 건축물 중 하나로 오스카 니마이어가 1950년대에 디자인했지만 2000년대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

SESC POMPEIA
모든 사람에게 풍요로운 문화의 온상이 되고자 하는 SESC 폼페이아는 술통을 제작하던 옛 장소에 이탈리아 건축가 리나 보 바르디가 브루탈리즘 건축을 더하면서 개성을 갖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전시와 만남, 연극, 스포츠, 서점, 놀이, 요리, 솔라리움 등 사회 활동을 일으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분야에서 모델이 되는 곳이다.

ADD Rua Clelia, 93

WEB Sescsp.org.br

CASA DA VOVÓ
옛 시다데 마타라초 Cidade Matarazzo 산부인과 병원에 생긴 로즈우드 호텔의 비밀스런 스피크이지 바. DJ의 음악을 들으며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데, 낡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세심하게 대조를 이룬다. 벽에는 비르질리오 네토 Virgílio Neto(마크 포티에가 점찍은 브라질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중 하나)의 몽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져 있고, 분위기는 친근하면서 활기차다.

ADD Rua Itapeva, 435, Rosewood Hotel

CICLOVIA RIO PINHEIROS
핀헤이로스 Pinheiros 강과 지하철의 공중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20km 정도의 녹지는 토요일마다 매우 붐비는 산책로이다. 자전거 전용 도로와 강 위에 설치된 육교, 식사 장소가 있고, 유쾌한 카피바라 가족을 구경할 수 있다.

LIVRARIA MEGAFAUNA
아이코닉한 건물 코판 1층에 자리한 서점 메가파우나는 이곳만의 기준을 갖고 ‘책의 다양성’을 표방한다. 다양하면서 명확한 큐레이션과 대화 소재를 제공하는 계절 테마, 그리고 수준 높고 젊은 앨범 컬렉션까지. 게다가 책을 넘겨보면서 머물 수 있는 작은 카페도 있다.

ADD Avenida Ipiranga 200 Copan

WEB Livrariamegafauna.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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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데노-브레 Anne Desnos-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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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데노 Louise Des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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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gance Concr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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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내구성과 구조적 미학으로 탄생한 콘크리트의 재발견.

1 네오 디자인 스튜디오 Neo Design Studios, 마인드셋 레드 Mindset Red 바우하우스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적인 디자인의 벽 장식 오브제. 재활용 목재 섬유판에 미네랄 콘크리트를 덮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2 101 코펜하겐 101 Copenhagen, 스컬프트 스툴 Sculpt Stool 콘크리트 건물의 구성 요소와 무브먼트를 단순한 블록으로 표현한 스툴.

3 보워 스튜디오 Bower Studios, 콘크리트 멜트 체어 Concrete Melt Chair 녹아내린 듯한 콘크리트 형태가 위트 넘치는 체어.

4 폴 콕세지 Paul Cocksedge, 슬럼프 콘솔 콘크리트 Slump Console Concrete 원형과 사각형 콘크리트 다리 위에 유리 상판을 얹어 얇고 날렵한 느낌을 구현한 콘솔.

5 클라시크 스튜디오 Clasik Studio, 코코로 티 테이블 Kokoro Tea Table 일본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한 구조로 완성한 티 테이블. 일본 전통 색조를 연상시키고자 검은색과 빨간색을 사용했다.

6 프랑수아 레비 François Lévy, 모노블록 램프 의자 01 Monobloc Lamp Chair 01 아트 갤러리 분룸 Boon Room과 협업한 모노블록 시리즈. 길쭉하게 솟은 등받이 기둥에 조명을 결합한 것이 특징.

7 마틴 라포레 Martin Laforet, MCL2 C 프랑스 예술가 마틴 라포레가 카펜터스 워크샵 갤러리 Carpenters Workshop Gallery에서 선보인 컬렉션 조명. 오크나무와 콘크리트 등 산업과 건축 자재를 결합해 조각적인 오브제로 구현했다.

8 제임스 헤이우드 James Haywood, 컨트롤+알트+디컨스트럭트 CTRL+ALT+DECONSTRUCT 건축을 베이스로 산업 폐기물을 활용해 콘크리트 오브제를 만드는 디자이너 제임스 헤이우드의 조명. 단단한 재료의 본질과는 색다른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돋보인다.

9 토스코 스튜디오 Tosco Studio, 플라워 파워 테이블 Flower Power Table 컬러풀한 콘크리트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포르투갈의 디자인 스튜디오 토스코. 부드러운 곡선으로 꽃잎의 둥근 형태를 표현했다.

10 101 코펜하겐, 브루투스 체어 Brutus Chair 20세기 중반 브루탈리즘 건축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브루투스 컬렉션. 경량 섬유 콘크리트를 사용해 독특한 질감과 구조적인 건축 라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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